가성비의 끝판왕, 맘스터치가 가격조정을 3월 7일부터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싸이버거가 대표 메뉴인 맘스터치는 원재료비 인상, 인건비 인상 등 매장을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들어가는 비용이 상승하였고,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인상 요청에 따라 대부분의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싸이버거는 단품기준 가격 4,300원에서 300원 인상된 4,600원, 그릴드비프버거는 4,900원에서 5,100원, 불고기버거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됩니다. 평균 300원 정도 인상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가격 조정될 메뉴들은 대부분 버거 메뉴들이며, 음료, 각종 디저트류, 감자튀김, 치킨 가격에 대해서는 인상 없이 기존 판매가격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맘스터치의 메뉴 가격 인상은 현재 재료들의 가격상승과 함께 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2023년 기준 최저시급도 인상됨에 따라 점주들의 부담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기에 가맹점주들의 의견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멈출지 모르는 가격인상에 소비자는 갈수록 부담감이 쌓여가기만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맘스터치의 가격인상은 소비자들에게는 더욱더 부담스럽기만 한 소식입니다.
본사는 가격인상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에 대해 알고 있는지 각종 할인행사와 콜라보를 활용한 가성비 메뉴 개발, 세트 조합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가격 인상에 올해도 가격을 인상한 맘스터치에게 가성비라는 단어는 점점 어울리지 않는 맞지 않은 옷을 입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늘어나는 지갑걱정을 더 하게 되는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울토마토 구토 유발? 잇따라 발견 (0) | 2023.03.29 |
---|---|
교촌치킨 가격인상 발표 최대 3천원 인상 (0) | 2023.03.24 |
원소주가 미국으로 갑니다 (0) | 2023.02.03 |
BHC는 왜 아웃백을 선택 했을까? (0) | 2022.03.21 |
닭발에 식중독균이 4600만 마리가 있다고??? (0) | 201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