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쓸용입니다.
치킨가격 3만 원 시대가 곧 다가오고 있는 현재. 배달앱 내 옵션이 SNS상에서 엄청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비비큐 때문인데요. 어떻게 이런 논란이 탄생되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비비큐의 황금올리브치킨 핫윙입니다. 이 치킨의 주재료는 닭날개이며, 이 원재료는 냉동 수입 닭날개입니다. 이 메뉴는 맛이 괜찮지만 냉동인 특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저렴한 냉동보다 냉장으로 만 들 경 우 단가는 당연히 올라가겠지요. 이 핫 윙은 개별급속냉동(IQF) 처리된 냉동육을 사용한다지만 냉동육 특유의 맛과 조리 시 뼈와 관절 부분에서 못 빠져나간 핏물이 뭉쳐져서 떡이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만큼, 냉장육도 선택하게끔 나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냉장육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든 시기는 2008년으로, 10년도 넘게 이 옵션을 유지해 왔으며, 전화주문으로 했을 때 꿀팁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 옵션 선택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었고, 그 주문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자 점주들이 옵션선택사항에 넣어달라 라는 요구를 했고, 그래서 배달앱에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 논란은 교촌치킨 가격인상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초, 교촌치킨이 가격인상 3000원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교촌치킨에 부담감이 작용하였죠. 서울 기준으로 기본 배달이 3~4000원, 한집배달이 기본 6~8000원을 본다면 한 마리 시킬 때 3만 원에 가까워지게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 가격인상으로 인해 치킨가격에 대해 우리는 민감해져 가고, 이에 따라 비비큐 냉장육 3000원 추가 논란이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물가의 가파른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우리의 지갑이 즐겁지 않게 되었습니다. 서민들에게 있어서 치킨은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데, 이마저도 못 시켜 먹게 된 부분에 너무나 아쉽습니다. '치킨 한 마리에 30000원 시대'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현재, 치킨가격에 민감해져만 가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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